고객 사례

K-콘텐츠를 지키는 방송사 보안의 숨은 주역, Genian Insights E

작성자: Genians | Oct 17, 2025 12:00:00 AM

1.  24시간 멈추지 않는 방송, 그 뒤를 지키는 보안의 힘 

이 국내 대표 방송사는 K-콘텐츠를 세계로 확산시키며 한국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내 본사를 비롯해 해외 20여 개 사무소에 약 2,000명의 임직원을 둔 이 기업은 뉴스·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작·유통합니다.

이처럼 하루 24시간 멈추지 않는 방송 환경에서 정보 보안은 방송 서비스의 연속성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방송 중단이나 내부 정보 유출은 곧바로 시청자 신뢰 하락과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보안팀은 오랜 기간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 제공업무 효율성모두를 도모하기 위해 보안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습니다.

이 기업은 이미 2008년부터 Genian NAC를 도입해 네트워크 가시성과 접근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인사 정보·LDAP 연동을 통한 사용자 인증, 비인가 장치 차단, 정책 위반 시 자동 격리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 관리 덕분에 내부망 안정성은 꾸준히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사 특유의 복잡한 장비 환경과 외부업체와의 협업이 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이라는 새로운 숙제가 떠올랐습니다.

 

2.  복잡해진 방송사 인프라와 진화하는 위협 


1) 더욱 정교해진 위협 

최근 몇 년간 방송사와 언론사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했습니다. 이 기업 역시 지난 2년간 수십만 건의 악성 트래픽을 차단했고, 수십 건의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PC와 서버에서는 감염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제작된 콘텐츠 파일, 내부 보도자료, 협력사 계약 정보 등 주로 보안 등급이 높은 자료들이 공격자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2)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  

당시 운영 중이던 방화벽·IPS·백신 등은 이미 제 역할을 다하고 있었지만, 정교한 침해 행위(파일리스 공격, 정상 프로세스 위장 등)를 탐지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방화벽과 IPS는 분석 기능이 제한된 로그만 쏟아냈고, 안티바이러스는 알려진 위협만 탐지했으며, APT 대응 솔루션은 샌드박스 우회 공격에 종종 속수무책이었습니다. 


3)  보안 담당 인력 부족 및 가시성의 한계 

보안팀은 제한된 인력으로 수많은 장비를 관리해야 했습니다.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원인 분석과 확산 차단까지 직접 대응해야 했습니다. 감염된 PC가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계정이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로 인해 위협 대응 속도는 점점 늦어졌습니다. 보안 담당자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로그 분석에만 의존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3.  Genian Insights E로 완성한 실시간 위협 대응 체계 


1)  단일 에이전트 기반의 통합 운영 

EDR 솔루션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기준은 운영 효율성성능이었습니다. Genian Insights E는 단일 에이전트로 EDR 기능을 모두 제공해 별도의 복잡한 설치나 리소스 부담이 없었습니다. 1,500대의 업무용 PC에 일괄 배포했음에도 CPU 점유율은 평균 1%, 메모리 사용량은 15MB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기존 NAC, DRM, EPP 등 내부 시스템과의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고도화된 위협 탐지와 대응 

Insights E는 행위 기반 분석(Behavior Analysis) 기능을 통해 악성 프로세스, 파일리스 공격, 비정상 네트워크 행위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즉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탐지된 이벤트는 직관적인 대시보드에서 시각화됩니다. 관리자는 공격 시나리오기능을 통해 실행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프로세스 종료, 네트워크 격리, 복구를 위한 VSS(Volume Shadow Copy Service) 관리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NAC 및 위협 인텔리전스와의 연계 

Insights E는 NAC과 연동되어 사용자·부서·위치 정보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보안 사건이 누구에게서, 어떤 업무 환경에서, 어떤 단말을 통해 발생했는지를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안팀은 감염 확산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하고 필요시 해당 부서나 사용자 단위로 격리 및 추가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Insights E SOC(보안관제센터)와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로그 상관분석과 통합 모니터링을 더욱 정교하게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EDR 로그, 네트워크 접근 기록, 사용자 인증 정보 등으로 확장되며, 이를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에서 시작된 이상 행위가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전파되는지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안 담당자는 과거처럼 개별 로그를 뒤지지 않아도 한 화면에서 위협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4.  실시간 위협 대응으로 지켜낸 24시간 방송 안정성 

 Genian Insights E 도입 후 해당 방송사는 보안은 곧 서비스 안정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했습니다. 랜섬웨어 탐지 및 복구 성공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고, 공격 시나리오 분석 기능을 통해 잠재적 위협이 전파되기 전에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리 포털에서 모든 장비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보안팀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복잡한 로그 분석 대신 직관적인 위협 대시보드를 통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시도했는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 것도 업무 부담을 해소하는데 일조했습니다. 

 

5.  NAC-EDR 통합으로 완성한 지속 가능한 보안 체계 

이 사례의 가치는 단순한 제품 도입이 아니라, NAC EDR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2008년부터 쌓아온 NAC 운영 경험이 Insights E를 통해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하나의 보안 플랫폼으로 통합된 것입니다.

향후 이 방송사는 NAC·EDR 데이터를 SIEM/SOAR와 통합하여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간의 상관분석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위협의 징후를 더 일찍 포착하고, 자동화된 대응 시나리오를 실행할 수 있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실시간 탐지·백업·복원을 구현하고, 외부 저장 매체를 통한 악성코드 확산까지 가시화하여 랜섬웨어 방어와 매체 제어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